남내2(B) - 2.2 Canine Distemper Virus

• 이제부터는 계속 바이러스 & 인수공통 아님
• 강아지 홍역

1. Etiology & Epidemiology

• Family Paramyxoviridae
  • Genus Morbillivirus
    • Canine distemper virus
    • Rinderpest virus 등..

• 육식동물(Terrestrial carnivores)은 다 걸릴 수 있다. (족제비, 스컹크, 바다표범, 돌고래 등)

• Strain에 따라 virulence가 다양하다. (ex. 1900년대 많았던 strain과 현재 주로 걸리는 변이주는 항원성이 다르다)

• 같은 지역에서도 1개 이상의 변이주가 존재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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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바이러스는 lymphoid, nervous, epithelial tissue에서 복제된다.
  • 체외에서는 금방 죽지만,
  • 몸 안에서는 호흡기 삼출물, 변, 침, 오줌, 결막 삼출물에 60-90일까지 shedding할 수 있다.
  • (첫 24시간)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→ macrophage에 포식되어 24시간 이내에 림프관을 따라 편도, 인두, 호흡기 림프절 등으로 이동 → 콧물, 눈물, 기침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을 유발한다.
  • (감염 후 8-9일) 복제해서 타고타고 중추신경계, 상피조직에서 증식 →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.
• 살균제 등에 잘 소독되지만, 걸렸던 강아지는 2-3달까지도 계속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다 : 다른 개와의 접촉 주의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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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면역이 없으면 모든 연령에서 감염될 수 있으나, 특히 3-6개월의 puppies에서 가장 흔하고 심각하다.
  • poor immune : 호흡기, 소화기, 비뇨생식기 상피에서 빠른 속도로 massive replication → 9-14일 사이에 polysystemic disease로 진행되어 결국 죽는 경우가 많음.
  • Moderate immune (어느 정도 면역이 있다면) : 임상 증상을 나타내다가 회복될 수 있음.
  • Good cell-mediated response (백신을 잘 맞은 6개월령 이상) : 면역이 잘 형성되어 감염 14일 내로 바이러스 소멸, 임상 증상 없이 잘 회복됨.
• 대부분의 개에서 CNS 감염이 동반되나,
• 항체가 거의 없는 강아지에서 감염되었을 때만 명확한 신경증상 + 잘 컨트롤되지 않음.
  • Oligodendrogliocytes의 restrictive infection & necrosis → 급성 탈수초화(acute demyelination)
  • CDV immune complex 형성&제거, antimyelin 항체 등 → 만성 탈수초화(chronic demyelination) : 다 나아도 만성적으로 틱이나 발작 등 후유증 남음.

2. Clinical Features

• CDV(강아지 홍역)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심각, life-threatening 상태로 빠르게 진행
  • Unvaccinated
  • Inappropriately vaccinated
  • Immunosuppressed + 감염 개체에 노출
  • 어미로부터 초유(면역항체)를 받지 못함
• Partially immune: mild respiratory disease ⇒ 이때 빠르게 내원하면 괜찮은데, 그냥 넘길 때가 많다..
  • CIRDC (canine infectious respiratory disease complex) 로 오진될 수 있음

Clinical signs
Generally	- 우울(depression), 무기력(malaise) - 눈과 코의 분비물(oculonasal discharge) - 기침, 구토, 설사, 신경계 증상
P/E	- 편도 비대 (Tonsillar enlargement) - 편도에서 증식하기 때문 - Fever, mucopurulent ocular discharge - 기관지폐렴 (bronchopneumonia) → bronchial sounds, crackles, wheezes 등 청진될 수 있음
CNS	- 감각과민(hyperesthesia), 소뇌 또는 전정 질환, 부분 마비(paresis) - 무도증(chorea, myoclonus) :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 근육이 막 떨림 - 찡긋찡긋(틱), 껌 씹는 듯한 행동 - 약으로도 잘 컨트롤되지 않는 발작 다른 증상이 회복되는 듯하다가도 신경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. 빠르게 진행되고 예후가 불량하다. 뚜렷한 전신증상 없이 나타나기도 한다. 초반에 증상을 잘 캐치하지 못할 수 있으니, 어릴 땐 민감하게 증상을 관찰하자..!
눈	- 전안방 포도막염 (anterior uveitis) - 시신경염 (optic neuritis) + 실명, 동공확장 - 망막맥락염 (retinochoroiditis) * 감염견의 40%에서 retinochoroiditis + encephalitis(뇌염) 동반 * 만성 감염 시 건성 각결막염(KCS), 망막의 반사성 흉터(medallion lesions) 관찰
치아	- Enamel hypoplasia : 영구치가 나오기 전, 치아 바깥층인 에나멜 저형성 (치아 표면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, 착색, 약해짐)
피부	- 코와 발바닥의 과각화(hyperkeratosis) - 복부 털이 없는 부위에 농포성 피부염(pustular dermatitis) - 심한 습윤성 외이염(otitis externa)
임신견	태반 감염 → 사산, 유산, CNS 질환을 가진 채로 태어남

Old dog encephalitis

• 6세 이상의 노령견에서 나타나는 만성, 진행성 panencephalitis
• 커서 감염된 distemper 때문인 것으로 생각됨
• 그나마 잘 이겨내는 편이지만.. 신경계에 국한되어 감염
• 전신 증상 없이 신경 증상만 (Depression, circling, head pressing, visual deficits, progressive tetraparesis, vestibular dysfunction)

3. Diagnosis

• 임상 증상 + 나이 등으로 잠정 진단

Presumptive Dx
임상적 추론	✓ Young ✓ History : Mild to severe한 위장관 및 호흡기 증상이 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됨 ✓ 혈액 검사 : lymphopenia, mild thrombocytopenia (림프구, 혈소판 감소) ✓ 방사선 검사 : interstitial & alveolar infiltrates (기관지폐렴) ✓ MRI : T2-Weighted image에서 국소화된 hyperintense 병변들 관찰 (앞뇌, 뇌줄기, 소뇌, 척수 등) 　* MRI상 병변 없는 경우도 있음
CSF 검사	- 단핵구 증가 (mononuclear cell pleocytosis) & 단백질 농도 증가 - 뇌염 동반된 경우 많음 ⇒ 이런 개에서는 IgG index 상승 (: 혈청 대비 CSF의 IgG 및 알부민 비율) - 혈청 항체가에서 IgG가 2-3주에 걸쳐 4배 이상 증가하거나, IgM이 검출되면 최근 감염 의심 - 뇌척수액에서의 항체 titer가 혈청보다 더 높게 나오면 → 뇌에서 항체가 생성되는 것, CNS CDV 추정 * 혈액이 혼입되지 않은 뇌척수액으로 검사 (위양성 주의) * 확진할 수 있는 건 없다

Definitive Dx	⇒ 바이러스의 존재를 검증해야 함!
Viral inclusion	세포 검사에서 드물게 확인될 수 있음
DFA Staining	(Direct fluorescent antibody staining) - 감염 5-21일 이내에 - 편도, 호흡기(비강 점막, tracheal wash 등), 비뇨기, 결막, CSF 등에서 채취한 세포에 - 항체를 붙여서 형광 염색으로 확인 * 민감도는 중간 정도
Histopathologic evaluation	피부, 발바닥, CNS 등에서 조직 검사
Virus isolation	거의 안 함
RT-PCR	(Reverse transcriptase polymerase chain reaction) - 혈액, CSF, 결막 등에서 RNA를 검출해서 PCR - 최근 백신 접종했으면 위양성 결과를 낼 수 있음. - wild(감염)와 vaccine strain 구분해주는 실험실을 이용하자!

• Canine distemper : 호흡기, 설사, 신경증상 패널 등에 포함되어 있음

4. Treatment

• 대증 처치가 중요!
• in vitro 연구에선 ribavirin (항바이러스제), interferon alpha, caffeic acid 효과 O
  • 임상적으로는 효과 분명하지 않음
• 비특이적인 치료
  • 2차 세균 감염(호흡기, 소화기 등)이 흔하므로 필요시 항생제를 사용
  • Anticonvulsants : 발작하는 중에는 산소 공급이 안 되는데, 발작이 잘 잡히지 않아서 예후 안 좋음. (무도증chorea myoclonus에는 항경련제 효과 없음)
  • Glucocorticoid : 만성 CDV 감염에 의한 신경증상 환자에서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, 논란의 여지가 있음.
    • 급성 감염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음!
• Prognosis : poor
  • 어린 개에서는 약 80%, 성견에서는 약 50%가 사망할 수 있음.

5. Prevention & Zoonotic

인수공통감염병은 아님

• 개끼리 잘 전염되므로 주의.
• 병원체 특성상 격리와 위생 관리가 효과적!
  • 체내에서는 오래 생존하나,
  • 체외에서는 body temperature(37도)에서 1시간, room temperature(20도)에서 3~4시간 정도만 생존.
  • 대부분의 소독제에 쉽게 사멸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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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accine

• DHPPL 백신에 포함되어 있음.
• 616주령에 34주 간격으로 최소 3회 접종, 마지막 접종은 16주령에 시행. (고위험군은 18-20주령까지)
• 1년 후 추가 부스팅, 이후 3년마다 반복 부스팅 권장 (우리나라는 1년마다 접종하는 경우도 많음).
• 대부분 modified-live(생독) 백신 사용 / 모체이행항체 간섭을 극복할 수 있는 재조합 백신(recombinant CDV)도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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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Live vaccine은 항체를 강하게 형성해서 웬만하면 효과 있지만,

• 가끔 백신 접종 후에도 발병하는 경우 있음.

  • 숙주의 면역 억제
  • 백신 전에 이미 감염되었거나,
  • 모체이행항체의 간섭으로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때
  • 불완전한 접종 (3회 중 1~2회)
  • 백신이 잘못 보관됨
  • 특이한 변이주 감염; 백신이 모든 야외주(strain)를 완벽히 커버하지 못함

• Distemper + Parvo 동시 감염: 설사가 동반될 경우 파보 동시 감염일 수 있으니, 생독 백신은 미루고, 재조합 백신 등을 이용하자

• 백신 접종 후 경미하고 일시적인 혈소판 감소(thrombocytopenia)가 나타날 수 있으나, 큰 문제는 아님 (선천적 응고계 질환 없는 한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