Ⅰ. 수생동물의 병리
- 포유류 중심의 병리학적 지식이 반드시 통용되지 않는다.
- 외부의 수중환경의 자극에 따른 병리학적 변화를 살펴본다.
1. 수중 용존산소의 결핍
- 수온 상승, 조류의 과밀 번식 → 수중 용존산소량 저하 → 입올림 현상^[산소를 먹기 위해 수면 가까이로 올라와 뻐끔거리는 현상] → 질식 사망
- 아가미 충혈, 혈관 확장, 새박판 호흡상피 부종, 혈액 내 산성도 증가, acidosis로 인한 사망 등
2. 수온의 변화
- 수온의 변동이 심하면 온도 쇼크에 의해 물고기 사망 → 아가미의 빈혈, 담낭의 종대와 함께 특징적인 병변 나타남
- 아가미의 충혈과 발적, 아가미 혈관의 확장, 새박판 호흡상피의 부종, 혈액의 산성도 증가 → 용혈 현상 등
: 아가미 조직병리
3. 수소이온농도(pH)의 변화
- 담수의 pH는 통상적으로 6.0~7.5
- pH 변화는 어류에 악영향을 줌 - 표피나 아가미 점액 분비가 항진되어 끈끈해지고, 각막 백탁, 소화관 상피 괴사 등이 발생 (담수 송어의 경우 3.5~9.8을 벗어나면 죽음)
- 원인은 산업폐수/농약 유입, 부영양화로 인한 조류 이상 번식 등
4. 합성세제 등의 화학물질
- LAS^[alkylbenzensulfonate] : 합성세제 기본, 어류에 매우 유해, 아가미에 병리적 변화 유발
- 아가미 새박판 부종, 호흡상피가 뜸, 상피세포가 곤봉 모양으로 증식, 세포 과증식으로 호흡 곤란
5. 유기인제의 살충제 등의 농약
- 유기인제(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) → 신경 전달물질의 작용 저해, 근육 수축 상태 지속, 병변 부위 변형, 체표의 출혈반, 광범위한 괴사 등
- 살충제 → 내장기관 영향(아가미 울혈, 간장 괴사, 신장 사구체 종대, 세뇨관 괴사 등)
- 시안화합물
6. 스트레스
- 원인 : 산소 결핍, 감염증, 놀람, 마취 등
- corticosteroid 많이 나오고, 범적응증후군(GAS; general adaptive syndrome) 나타남
-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수온!
* 수온 변화 관련된 사진
A) aneurysm(동맥류, 동맥벽이 커진 상태)
B) parasistic cyst (기생충)
기생충이 딱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음
C) 호흡상피의 lifting
D) lamellae의 complete fusion → 꽉 막혀서 호흡 불가
hyperplasia 있는 아가미. gill filaments가 swollen, clumped together, 호흡곤란 유발
Ⅱ. 수생동물의 면역
무척추동물의 생체방어
- 무척추동물에는 림프구가 없다. 따라서 항체를 생산하는 특이적 생체방어는 일어날 수 없으며, 비특이적 생체방어(이물질의 응집과 불활화, 식세포의 활성화)만이 관찰된다(점액중의 생체방어인자). 백신도 불가능하다.
- Phagocytosis, 면역 거부 반응 정도 나타남
- 원삭동물(ex. 멍게)에서는 림프구를 가짐
척추동물의 생체방어
- 고등 동물일수록 고도의 면역 체계를 갖춤
| 척삭동물문 | 항체 | 림프구 | 림프절/골수 | 흉선/비장 |
|---|---|---|---|---|
| 무악류 (먹장어, 칠성장어) | 유도항체 | 다 있음 | 원시형 | |
| 고등 연골어류 (상어, 가오리) | 항체 형성, IgM이 주된 항체 후천성 면역(T, B세포) | 있음~ | ||
| 경골어류 (물고기) | ||||
| 양서류-유미목 (도롱뇽) | 면역관용 | 없음 | ||
| 양서류-무미목 (개구리, 두꺼비) | IgG(IgY) 나옴 | 생김(원시) | ||
| 파충류 | IgY | 있음(?) | ||
| 조류 | 분비항체 | 있음(?) | ||
| 포유류 |
-
어류의 비특이적 생체방어
- 난황에 모체이행항체를 전달해 치어에게 수동면역 부여
- 모체이행항체가 남아있을 때 백신 투여 → 간섭이 일어나 효과 저하
- 8주가 되어 면역체계가 완성되기 전, 백신을 투여하면 효과X
- 난황에 모체이행항체를 전달해 치어에게 수동면역 부여
-
척추동물의 생체방어
- Ig 종류 : 어류는 MDG, 조류는 MDAY(사실상 Y=G)
- 점액 : 이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막음, 물의 저항을 줄임, 생리적 접촉에 의한 상해를 줄임
- C-type lectin : Carbohydrate-binding protein. Innate immunity의 한 종류, lectin pathway 존재. 세균 겉에 있는 carbohydrate에 붙어 면역 작용을 함.
- 체액성 인자 : 제1경로(항원항체 복합체)-제2경로(LPS, 다당류, trypsin 등) 이라고 할 때, 어류는 포유류보다 제2경로(alternative pathway)가 10배 정도 강함
| 어류 | 조류 | 포유류 |
|---|---|---|
| IgM, IgD, IgZ | IgM, IgY, IgA, IgD | IgM, IgG, IgA, IgD, IgE |
어류의 면역 기관
- 1st barrier : 피부, 점액
- 흉선 : 항체 생성. 항원을 탐식하지는 않음. Hassall’s body 존재
- 신장 : 항체 생성. 항원 탐식하는 대식세포 존재.
- 비장 : 적수/백수, 항원 항체 복합체를 포획하는 세망섬유와 탐식세포로 구성
- 변온동물 → 찬물에 들어가면 대사 저하, 면역반응 저해
면역응답 조절
- 면역응답 억제 : 수온의 영향을 많이 받음, 백신 투여 시 물 온도 주의
- 수온이 동일해도 계절에 따른 변화가 있음.
- 스트레스를 받으면 cortisol level이 높아지고, 면역응답 억제가 일어남.
- 낮은 농도의 중금속이나 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면역응답이 억제됨
면역응답 증강제(immunostimulant)
- 면역 기능 항진시키는 물질. 대표적으로 베타글루칸(betaglucan)
- 글루칸류 : 비브리오병, redmouth disease, 에드와드병 등 세균성 질병에 대한 탐식능력이나 보체활성 등 항진
- 비타민C, E : 탐식능력과 방어능을 높임
- 레바미졸 : phagocytosis 증강
Ⅱ-2. 백신
- killed vaccine(사독백신), live vaccine(생독백신)
- 사독백신은 한 마리씩 다 주사해야 함. 생독백신은 물에 풀어서 투여.
- 보강제(adjuvant) - 백신과 병용하여 사용하면 면역증강효과
- 사균으로 만든 백신(killed vaccine)보다, LPS 백신(toxoid vaccine)이 뛰어남.
- subunit vaccine
백신 투여법
| 투여법 | 장점 | 단점 |
|---|---|---|
| 복강내 주사법 | 투여량 정확, 방어능 높음, 큰 물고기에서는 경제적 | 스트레스 많이 줌, 물고기가 커야 함 |
| 경구투여법 | 스트레스 주지 않음, 어류 사이즈 상관X, 집단 백신 가능 | 개체별로 섭취량이 다름, 위에서 소화효소로 분해됨 (잘 사용X) |
| 침지법 | 수조에 백신 희석하고 2분 정도 침지 스트레스 주지 않음, 집단 백신 가능, 경제적, 비교적 빠름 | 주사만큼 효과 좋지는 않음 |
- 그 외 분무법, 샤워법, 유수법
Ⅲ. 수생동물 질병의 특성
야생 수생동물의 진료
- 공중위생학 측면에서, 생선어패류에 대한 세균검사와, 독을 가진 어패류의 적발 및 폐기가 필요하다.
- 간디스토마, 폐디스토마, 요꼬가와흡충 등의 피낭유충의 숙주가 되는 민물고기, 가재, 게
- 광절열두조충의 의미충을 갖는 연어, 송어류
- 유극악구충의 피낭유충을 갖는 미꾸라지, 가물치
- 고래회충의 유충을 갖는 해산어류(고등어, 오징어)
- 살모넬라균을 보유하는 애완용 청거북 등의 파충류
- 위 수생동물의 생식 금지! 거북이 접촉 주의!
사육 수생동물의 진료
- 두족류(연체동물), 갯지렁이(환형동물), 해삼/성게(극피동물), 우렁쉥이(원삭동물) 등은 진료 대상이 아니다.
- 패류(전복, 굴) - 기생충감염증이나 진균감염증이 치료 대상
- 절지동물(새우) - 흰반점바이러스증후군, 비보리오병, 새흑병, 꼬리부식병 등이 진료 대상
- 어류 : 인공시설 내에서 사육되는 어류는 모두 진료대상
- 수생양서류 : 개구리, 도룡뇽 등에서 질병이 진료 대상
- 야생 개구리에서 항아리곰팡이병이 유행하여 일부 멸종위기
- 수생파충류 : 파충류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인해 외래 질병의 도입이 우려되고 있음
- 수생조류 : 동물원에 사육되는 수생조류에서 질병 다수 보고
- 수생포유류 : 전시 또는 쇼를 위해 돌고래, 물개, 바다사자, 고래, 수달 등 사육, 질병 많음, 지식 및 경험 많이 축적된 편
질병 발생의 조건
- 숙주(=수생동물), 병원체, 환경
- 환경 변화가 생길 경우 병원체 ↑ 또는 수생동물 ↓ 일 수 있음 (ex. 수온 상승 → 병원체 증식 → 발병)
- 환경 변화는 수생동물의 생리적 변화와 스트레스를 주어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음 (ex. 과량의 먹이 → 환경 부패 → 세균 증가 → 암모니아 생성 → 아가미 자극 → 새박판 상피세포 증식 → 세균성 아가미병)
- 스트레스와 질병
- stressor : 선별 등의 취급, 과밀사육, 나쁜 환경조건, 혼합사육 등
- 경악반응(alarm reaction) : 포식자 또는 위험으로부터 탈출하려는 행동
- 만성적 스트레스 → 경악반응 → 평형상태의 회복 → 환경변화나 스트레서에 대한 적응 → 면역력 저하 → 질병 발생 가능성 상승
- 환경의 영향
-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여준다
- 영양, 사료의 투여 횟수, 수온, 사육 밀도, 양립성, pH, 암모니아 및 아질산 농도, 염도, 용존산소량, …
질병의 감염
- 감염 경로 : 직접 접촉 부위(피부, 아가미)^[피부와 아가미는 표면이 점막으로 덮여 있어 감염방어의 일차방어 역할을 한다] OR 소화관 내
- 감염방어기능 : 점액 호중구, 탐식구(macrophage), 항체(IgM 등), interferon 등 포유류와 유사
- 발병 : 감염의 성립 여부는 숙주 방어력(resistance)의 강도에 대한 병원체의 독력(pathogenicity)과 양에 의존.
- 불현성 감염 : 감염되었으나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병원체를 보유, carrier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방역상 위험
- 혼합감염 : 복수의 병원체 동시 감염 (복합감염, 합병증) / 시간을 달리하여 감염(1차, 2차 감염)
질병의 유행 및 경과
- 유행의 발생 양식 : 동시유행, 연쇄유행
- 유행의 범위 : 세계적 유행병(panzootic), 지역적 유행병(epizootic), 풍토병(enzootic)
- 유행의 주기성 : 계절 변화, 순환 변화, 추세 변화
- 유행의 재연 : 병원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었거나, 다른 집단에서 새로운 물고기가 오거나
- 유행의 경과 : 급성, 만성
Ⅲ-2. 진단기법
검사 종류
- 세균학적 검사 : 그람 염색, CO/OF, 운동성 검사 등 → 항생제 처방
- 조직학적 검사 : 조직 절편 염색, real-time PCR
- 기생충 검사
- 진균 검사 : 염색 후 현미경 관찰
- 바이러스 검사 : 항혈청을 이용한 ELISA, PCR, FAT 등
- 혈액학적 검사 : 혈구 검사, 혈장 성분 검사
- 방사선 검사
- CT 검사 (돌고래, 상괭이 뇌의 병변 검사)
- 수질 검사
* 일반 세포는 37℃에서 배양하는 반면, 수생 세균은 20
25℃, 바이러스는 1520℃에서 배양함
Ⅳ. 수산용 의약품의 종류와 사용
| 수산용 의약품 | 내용 |
|---|---|
| 1. 포르말린 (formalin) | - 자극성이 강한 휘발성의 무색투명 액체 - 37~40%의 formaldehyde 수용액 (=100% formalin) - 살조제임, 화학적 산소 제거 + 산소 생산하는 조류 제거 - 발암물질, 접촉에 의한 과민반응과 흡입 시 허파의 손상 - 트리코디나증, 킬로도넬라증, 백점병, 아가미흡충 등 - 지중살포, 단시간 약욕(1시간) 등으로 투여 |
| 2. 트라이클로르폰 (trichlorfon) | - 유기인계 살충제 농약,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- 닻벌레증, 물이증, 아가미흡충증, 철사충증 등 기생충 감염 치료 - 물에 용해시켜 살포, 24시간 후 환수 |
| 3. 황산동 (copper sulfate) | - 살조제(algicide; 조류의 사멸)로 승인 - 세균성 아가미병, 물곰팡이병, 아가미부식병 등 치료 - 유수식 or 순환여과지에서 잘 녹여서 살포, 24시간 후 환수 - 독성 강함 (특히 실뱀장어에서) |
| 4. 과망간산칼륨 (potassium permanganate; KMnO4) | - 산화제, FDA 승인은 없지만, 살충제 및 살균제로 사용 - 트리코디나증, 킬로도넬라증, 물곰팡이병, 아가미부식병 등 - 지중살포, 단시간 약욕(10-15분) - 수중에 녹으면 산소 발생 (일시적인 산소공급효과) |
| 5. 소금(sodium chloride; NaCl) | - 정제염(암염, 식염), 인공해수, 천일염 등 사용 - 세균성 아가미병, 킬로도넬라증, 백점병 등 치료 - 지중살포, 단시간 약욕(10분) - 0.02-0.1%면 만성적 문제 치료, 3% 농도면 외부 기생충 제거 |
| 6. 말라카이트그린 (malachite green; MG) | - 녹색을 띠고 물에 잘 녹는 염기성 색소, 온도의존성 독성 - 산성에서 독성 강함, 빛에 산화되어 불활화 - 물곰팡이병, 백점병 등 치료 - 0.2ppm으로 지중살포, (메기는 0.1만 살포해도 전멸…) - 잉어 채란소독 시 50ppm에 30초 담그면 물곰팡이병 예방 |
| 7. 메틸렌블루 (methylene blue) | - 담수어 사육에서 세균성/진균성 질병에 효과 있음(특히 열대어 만병통치약) - 트리코디나증, 킬로도넬라증, 백점병 등 - 물에 용해시켜 골고루 살포, 백점충 구제 시 3-5일 간격으로 연속 치료 - 녹조류를 죽게 할 수 있음 |
| 8. 소석회 (calcium hydroxide; Ca(OH)2 =slaked lime) | - 수산화칼슘! 소독, 토양중화제 - 사육지 소독에 사용, 포자충까지도 소독 가능 |
| 9. 클로로칼크 (calcium hypochlorite =bleaching powder) | - 락스! 수산화칼슘(소석회)에 염소를 흡수시켜 만든 표백제 - 어구 소독, 사육지 소독 - 모든 고기와 생물을 다 죽이며 소독 목적 외의 사용은 X - active form이 유기물을 만나면 → 소독효과, inactive form 됨 (락스 냄새는 이 inactive form의 냄새) |
| 10. 항생제 (antibiotics) | -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(bacteriostatic) 또는 죽이는(bacteriocidal) 물질 (두 종류는 같이 쓰면 안 됨; 실제로는 같이 씀..) - 모든 세균성 질병에 유효하나, 내성균 주의 (약제감수성 시험 필요) - 경구투여 시 사료량에 혼합하여 5-10일 연속 투여, 가끔 약욕 시 일정량 5-6시간 |
| 11. 설파제 (sulfonamides) | - 가장 오래 전부터 사용한 항균제 - 각종 세균성 질병 치료 - 주로 경구투여(14일 연속), 식용어 출하 10일 전 중지 - 도중에 투약 중지하면 효과 없을 수도 있음 |
| 12. 니트로후란유도체(nitrofuran derivatives) 및 synthetic antimicrobials | - nitrofuran기를 가지는 합성 항균제 (enrofloxacin, ciprofloxacin 등) - 설파제와 항생물질 사이 교차내성이 없어 항균력이 강함 - 물에 잘 녹지 않아 연고제로 많이 씀 |
| 13. Others | - 비브리오병 백신 등의 백신 - 요오드 제제(소독제) - 비타민제제(대사 관련) - MS-222(마취제) - FDA 승인 O - tetracycline - tricaine (마취제) |
Ⅳ-2. 화학요법제의 농도계산 및 사용방법
약제 살포 시 주의사항
- pH 7.0 이상 높으면 약품 분해 속도가 빨라서 효과 낮음
- 수온이 높으면 효과가 높고 독성이 강함 → 수온에 비해 약간 낮은 농도로 투여하는 것이 안전
- 수온이 20℃ 이하로 떨어지면 효과가 적고, 15℃ 이하에선 거의 효과 X
- 약품살포 시 먹이를 하루 정도 주지 않고 약욕시키는 것이 안전함
사용방법
약욕법
- 체표 발생 질병의 경우, 환부에 약제가 직접 접촉하므로 효과가 좋음
- 식욕 없은 어류에도 효과적, 비늘 있는 어류에서는 효과 낮음
- 단시간 약욕(bath method) : 약물수조에 수 분~1시간 내외로 물고기를 넣는 방법. 약물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시간에 주의.
- 장시간 약욕(prolonged immersion) : 24시간 후 완전 환수
- 유수약욕(constant flow method) : 유수식 양어지에서 일정 시간 동안 약품을 떨어뜨리게 장치하여 주입하는 방법.
경구투여법
- 사료에 약제를 혼합하여 일정 기간 투여
- 약품을 사료량의 3%의 물에 녹여 사료에 섞고, 5% 젤라틴 용액 등을 살포하여 골고루 코팅시킨다. 수용성 약물이 물에 들어가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꼭 코팅해주기. 하루 정도 굶긴 후 코팅사료(medicated feed) 주면 더 효과적이다.
- 약제 투여량이 정확해야 하고 잘 섞어야 함
- 투약 기간, 휴약 기간 철저!
기타
- 도포법, 주사법, 분무법, 복강내주사(IP), 근육내주사(IM), 피하내주사(SQ)
문제점
- 내성균의 출현
- 약제의 독성과 부작용 : 경구투여의 경우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 발현 주의
- 약제의 잔류와 휴약기간 : 잔류기간 이상의 휴약기간
- 약제 감수성 검사 : 디스크 확산법(disk diffusion method), 최소발육억제농도(MIC;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)
양서류와 파충류에서 약품 투여
약품 투여
- 체외 투여 : 연고, 크림, 용액, 분말의 형태 / 솜이나 면봉 / 약욕
- 체내 투여 : 경구, 배설강, 피하, 근육, 복강, 정맥 등
체내 투여
- 경구 투여
- 입을 벌려 먹이거나, 식도→위로 집어넣는 튜브 사용
- 도마뱀: 튜브 삽입
- 거북류: 입을 벌리기가 어려움
- 배설강내 투여
- 대변이 막혔을 경우, 수액이나 윤활제를 대장내로 투여할 때
- 피하내 주사(SC)
- 거북류: 무릎 주름(knee fold)에 투여
- 도마뱀/뱀류: 등쪽 척추 옆에 투여
- 피부를 약간 들어올린 후 피부 주름에 비늘을 꽂아 투여
- 근육내 주사(IM)
- 양서류, 악어류, 도마뱀 : 앞다리 위쪽 근육에 투여
- 거북류: 가슴 근육, 뱀류 : 몸 앞쪽 등 근육에 투여
- 파충류는 신장 문맥계(renal portal system)를 가지고 있어서 하반신에 약물을 투여할 경우 약품이 신장을 먼저 통과, 분해되어버림. 신장 독성 약물의 경우 위험도가 큼. 따라서 상반신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.
- 복강내 주사(IP)
- 거북류: 비경구적으로 수액 투여할 때, 복갑 오른쪽 위 어깨 관절 아래에 삽입관을 삽입, 가슴 근육과 등갑, 복벽 사이에 약물 투여
- 정맥내 주사(IV)
- 양서류, 파충류: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음
- 거북류: 갑(shell)의 무게까지 체중으로 포함해서 용량 계산
- 주로 상관에 주사, 뱀은 오른쪽 경정맥에 주사
응급처치
- 탈수, 쇠약 : 링거액, 액상 먹이
- 사고에 의한 외상
- 교상(bites) : 멸균 생리식염수로 씻고 알코올 소독
- 꼬리 상처(tail injuries) : 부분 절단의 경우 상처 소독과 붕대, 플라스틱 빨대로 고정, 깊은 상처의 경우 반드시 봉합
- 코의 상처, 발톱의 절단
- 화상(burn) : 화상 연고 이용, fluid 보충, 합병증 조심
- 장기 탈출증(prolapse) : 장관, 음경, 난관 등이 항문 밖으로 탈출할 수 있음. 괴사되지 않도록 식염수로 씻어주고, 축축한 붕대로 덮어줌
Ⅴ. 수생동물의 마취, 수술, 검역
Ⅴ-1. 마취
1) 어류의 마취
마취 단계와 증상
- 제1기 (excitation stage)
- 제2기(sedative stage, 진정기)
- 제3기 (preanesthetic stage, 전마취기)
- 제4기 (anesthetic stage, 마취기)
- 제5기 (paralyzed stage, 마비기)
마취 주의사항
2) 양서류의 마취
3) 파충류의 마취
Ⅴ-2. 외과적 수술요법
1) 어류의 수술
2) 파충류의 수술
Ⅴ-3. 물리적 치료 요법
수온 조절 산소 주입 식염욕 담수욕 자외선 및 오존